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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찰,'n번방' 26만 회원 추적 본격화…'공범' 적용 저울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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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메신저·암호화폐 사용 등 수사 장애요인…성 착취물 유포시 처벌 가능

'n번방' 처음 만든 '갓갓' IP 특정…"차명·가명 많아 검거하려면 시간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박형빈 기자 =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모 씨가 구속되면서 경찰이 '박사방'을 비롯한 성 착취 영상 공유방 참여자 추적을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조 씨를 구속한 뒤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 영상물을 보기 위해 '박사방'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신상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