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n번방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특히 경찰에게 "운영자 조사에 국한하지 말고,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경찰청에 특별조사팀이 강력하게 구축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3일)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아동 청소년 16명을 포함한 피해 여성들에게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행위는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였으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순식간에 300만 명 이상이 서명한 것은 이런 악성 디지털 성범죄를 끊어내라는 국민들 특히, 여성들의 절규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불법 영상물 삭제뿐 아니라 법률 의료 상담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 알리며, 문 대통령이 플랫폼을 옮겨가며 악성 진화를 거듭해온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철저한 근절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김희선)
조도혜 에디터
▶ VOTE KOREA 2020 온라인 갤러리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특히 경찰에게 "운영자 조사에 국한하지 말고,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경찰청에 특별조사팀이 강력하게 구축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3일)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아동 청소년 16명을 포함한 피해 여성들에게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행위는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였으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순식간에 300만 명 이상이 서명한 것은 이런 악성 디지털 성범죄를 끊어내라는 국민들 특히, 여성들의 절규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불법 영상물 삭제뿐 아니라 법률 의료 상담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 알리며, 문 대통령이 플랫폼을 옮겨가며 악성 진화를 거듭해온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철저한 근절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김희선)
조도혜 에디터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VOTE KOREA 2020 온라인 갤러리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