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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안철수 “비례정당투표 반드시 승리…꼼수정당·위장정당 물리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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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1번’ 최연숙 “안전한 사회 구현할 것”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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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5일 “이번 비례정당투표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기득권 양당의 꼼수정당과 위장정당을 물리치고 (국민의당이) 기득권 양당에 맞서는 강하고 합리적인 균형자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체 후보자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번 선거를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개혁이라며 힘으로 밀어붙인 선거법을 석 달도 지나지 않아 부정하며 막장으로 달려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중도 유권자는 이번만큼은 기득권 양당의 중도 코스프레에 속으면 안 된다”며 “기득권 양당은 평소에는 양극단에서 밥그릇 싸움만하다가 선거만 되면 중도 코스프레를 한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기득권 세력들이 불리해질수록 국민의당에 대한 비난과 공격은 거세질 것이다. 아니 거세지고 있다”며 “가짜뉴스들이 벌써부터 많이 유포되고 있다. 드루킹이 잡혀갔지만 저들의 본색은 똑같고, 그들의 흑백선전과 모략은 계속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인 최연숙 대구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은 “최근 대구지역 의료봉사 현장에서 안 대표와의 운명적 만남이 저를 이 자리 있게 했다. 정치 문외한이지만 바른 정신과 목표를 가진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말에 용기와 확신을 갖고 발을 내딛게 됐다”며 “제2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 체계 관련 입법 활동 통해 안전한 사회 구현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후보 4번인 김근태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은 “국가를 지탱하는 자유, 민주, 공화가 무너지고 있다. 민주주의를 얘기하는 자들에 의해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며 “이를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이성과 합리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 국민의당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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