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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공직자 재산공개]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 '마이너스'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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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뉴시스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2018.12.12.misocamer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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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지난해 2억원 가량 재산이 늘었지만 여전히 2000만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황 사장의 재산 총액은 마이너스(?) 2085만원이다.

황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2억1866만원의 재산이 증가했지만 종전 ?2억3951만원에서 플러스(+)로 전환하지는 못했다.

황 사장은 본인 명의 토지는 없고 배우자 명의로 경기 양주시에 있는 전과 답 등 1억3363만원과 부친 명의 대지 1406만원을 신고했다. 이들 토지는 공시지가 변동으로 소폭(276만원) 증가에 그쳤다.

건물은 9억6764만원을 등록했는데 배우자 명의 경기 양주시 내 주상복합 5억2786만원, 근린생활시설 2억5360만원, 단독주택(1억6618만원),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전세 임차권(1000만원) 등이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2566만원, 배우자 명의로 2049만원, 부친 명의로 3억4863만원, 모친 명의로 2억7980만원, 장녀 2099만원, 장남 1250만원 등 총 7억808만원이다. 지난 신고내역과 비교해 2억3579만원 늘어난 것으로 가계소득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유가증권은 배우자 명의로 KODEX 레버리지 4500주, CJ CGV 300주, 켐트로닉스 1000주 등 4530만원을 신고했는데 600만원 정도 줄었다.

본인 명의 채무는 5000만원으로 늘었고, 배우자 명의로는 은행권 대출(900만원)이 줄었지만 임대차 계약(7500만원) 체결로 18억5700만원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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