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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공직자 재산]노형욱 국조실장 11억9508만원…전년比 723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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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련주 규제조정실장 114억421만원…전년比 12억6936만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전년보다 7231만원 감소한 11억950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노 실장의 재산 현황은 이같이 집계됐다.


노 실장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가 종전 신고보다 5800만원 오른 6억4600만원, 본인 포함 가족들의 예금 자산은 8200만원 늘어난 5억8400만원으로 신고됐다. 다만 본인 명의 금융기관 채무 약 5000만원이 줄었고, 배우자 명의의 사인 간 채권 2억5000만원이 감소했다.


최병환 국무1차장은 전년보다 1억4345만원 증가한 16억9454억원을, 차영환 국무2차장은 전년보다 4억2903만원 증가한 78억7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련주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재산증가 상위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실장은 전년보다 12억6936만원 증가한 114억42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재산 자료는 지난해 12월 31일의 재산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지난 1월 14일 임명된 정 총리는 이번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서는 빠졌다.


다만 현직 국회의원 신분이어서 지난해 국회를 통해 재산을 신고했고, 국회공직자윤리위를 통해 재산변동 내역이 공개됐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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