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오늘 G20 화상 정상회의..文대통령, 코로나19 대책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공조’ 속도..공동선언문 채택

文대통령, 필수적 경제교류 중요성 강조

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현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모색하는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 26일 참석한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에서 문 대통령 등 G20 정상들은 국제사회의 보건·방역 분야 협력과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제적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 대통령이 지난 13일 한-프랑스 간 정상통화에서 처음으로 제기했는데 2주가 채 안되는 13일 만에 G20 정상들이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 대책 마련에 나서게 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보건·방역 분야 협력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거론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온 그간의 경험을 국제 사회와 공유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필수적인 경제 교류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건강 확인서’가 있는 기업인들의 자유로운 입국은 허용하자는 제안도 내놓는다. 정상회의 이후에는 G20 정상 간의 공동선언문이 채택된다.

이날 회의에는 G20 정상들뿐 아니라 스페인, 싱가포르, 요르단, 스위스,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세네갈 등 7개국도 초청국 형식으로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15번째로 발언할 예정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