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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빛소프트 대주주·경영진, 자사주 대량 취득…"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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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대주주' T3 엔터테인먼트·경영진 등 약 81만주 장내매수]

머니투데이

한빛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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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대주주와 경영진이 자사주를 대량 취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한빛소프트는 26일 최대주주인 T3엔터테인먼트가 최근 21회에 걸쳐 한빛소프트 주식 64만797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2.61%에 해당하는 대규모다.

한빛소프트에 대한 T3엔터테인먼트의 지분율은 매입 시작 전 30.52%에서 최근 33.13%로 상승했다. 또 김기영 T3엔터테인먼트 대표는 5회에 걸쳐 15만1942주,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1만800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홍민균 T3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진행중"이라며" 한빛소프트의 기업가치가 장기적으로 큰 폭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T3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한빛소프트 주식 78만5638주를 장내 매수하는 등 최근까지 약 143여만주(지분율 5.80%)를 지속 매수했다.

이진욱 기자 showg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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