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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LG헬로비전, 강원테크노파크와 ‘e모빌리티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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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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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헬로비전은 강원테크노파크와 손잡고 횡성 첨단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 대상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도 내 산,학,연,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산업발전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이다. e모빌리티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차 등 전력을 동력으로 활용하는 이동수단을 말한다.

LG헬로비전은 강원테크노파크와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 ▲e모빌리티 연동 표준 마련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운영 ▲지역 내 첨단산업 다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우선, 상반기 내 e모빌리티 통신망 연동 표준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관제 플랫폼을 마련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사물인터넷(IoT) 단말을 횡성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시험적으로 제공하고, 하나의 통합 사물인터넷(Machine to Machine) 서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은 e모빌리티에 설치된 IoT 단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관제하고, 기업 간 공유도 할 수도 있다. 중복성 비용 투자를 줄이고, 통합 서버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 개선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게 된다.

양측은 통합관제 플랫폼을 응용해 강원도 내 공공자전거, 충전사업 관제, 수소안전관리 관제 등 다양한 산업으로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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