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웰컴저축銀, 신용평가모델 개선한 중금리대출 출시…금리 연 5.9%부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웰뱅 중금리대출 상품은 정교해진 신용평가모델(CSS) 덕분에 금리는 내려가고 한도는 올라갈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통신, 부동산, 보험 등의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추가해 CSS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대출한도 1000만원, 연 금리 16%를 적용 받던 고객의 경우 새롭게 적용된 CSS에서는 대출한도 1200만원, 금리 14.3%를 적용 받을 수 있다. 기존 대비 한도는 20% 올라가고, 금리는 10%정도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비금융정보의 추가 활용으로 금융거래정보가 부족한 대출 신청자의 문턱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상품 신청 조건은 근속기간이 6개월 이상인 4대 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다. 한도는 최대 5000만원, 금리는 연 5.9%에서 19.4%까지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고, 상환기간은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이 저축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고, 신청부터 입금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머신러닝 기반의 더 향상된 CSS로 더 많은 고객에게 중금리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웰뱅 앱으로 고객에게 높은 금융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