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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삼성생명은 탁구 전문 유튜브 채널 '탁쳐'가 개설 1년 만에 누적 조회수 491만회, 구독자수 2만여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작년 3월 삼성생명 탁구단 유남규 감독이 출연한 동영상 '용인 1타 강사! 탁구 레전드 유남규가 직접 가르쳐준다고?'를 업로드하면서 탁구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야외 활동이 힘들어지면서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지난 ‘탁쳐’ 동영상 찾아보기가 입소문을 탔고, 덕분에 평균 조회수도 작년 하반기 44만회이었던 것이 올해 1~2월에는 46만회까지 늘어났다

이 채널은 쉽게 보기 힘들었던 삼성생명의 레전드 선수들의 스킬을 소개하며 총 시즌제로 운영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감독의 '탁구레슨', 김기택, 현정화 등 탁구 선수들이 출연해 비법을 알려주는 '탁사부일체', 초보자를 위한 레슨 '전탁시', 동호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무림탁구왕'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생명은 올해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선수단 자체 대결을 통해 탁구 실전 팁을 전수하는 '탁구의 희열', 동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무림탁구왕 시리즈2' 등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탁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체육 활성화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