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영암·무안·신안 출마 공식선언
문재인 정부 성공과 호남발전 위해 민주당에 힘 모아줄 것 호소
서삼석 후보가 26일 오전 9시 무안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한다. (사진=서삼석 후보 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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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영암·무안·신안)는 26일 후보등록을 통해 4·15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고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서삼석 후보는 “코로나19 극복 일선에서 노력하는 지자체, 의료보건인, 지역주민들께 감사한 마음과 함께 보건과 안전에 유의하며 선거에 임하겠다”면서 “전남 예산의 대폭적인 증액과 지역 숙원사업들에 대한 지원에 앞장선 문재인 정부가 개혁 민생정부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민주당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서 후보는 “2년도 채 안 되는 짧은 의정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남·광주의원들 중 유일하게 본회의와 상임위 100% 출석일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면서 “2018년 2019년 2년 연속 예결위위원으로 활동하며 2020년 전라남도 국고예산 7조 원 시대를 여는데 이바지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숙원사업 추진의 성과로는 11년 동안 1m도 나가지 못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에 대한 사업비 확보, 도서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흑산공항 사업비 확보,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각각 5개소 453억, 13개소(기항지 4개소 포함) 1097억의 예산 확보, 2018년 청년친화형산단으로 지정된 대불산단의 차질 없는 사업 등이 진행됐다.
서 후보는 농어촌 인구 고령화에 대응한 ‘노인부’신설과 전염병 통합 상시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방역부’신설, ‘농어촌 소멸위기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주요 입법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실천방안으로 “생산비 보장을 위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와 ’천일염 가격 보장제‘ 도입, 농업 분야 공익형 직불제 도입과 균형을 맞춘 ’공익형 수산직불제‘ 및 ’공익형 임업직불제‘ 도입,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내에 농어업인 의료보건안전 전담부서 설치와 지역의 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삼석 후보는 ”무안공항 경유 KTX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완공, 영암대불산단 활성화 및 F1 경기장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산업 다각화, 신안의 흑산공항 건설 등 지역발전 현안 사업들의 추진에도 지자체 및 지역조합과 협력해 최상의 결과를 내겠다“면서 ”2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의정활동 기간 다 이루어 내지 못한 민생 과제들을 완수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줄 것을“호소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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