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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중진공 "안산 연수원,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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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경기 안산 소재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전경(이미지출처=연수원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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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유럽에서 입국한 국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경증환자를 위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기숙사 시설 등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증상이 호전된 이후 24시간 간격으로 실시되는 진단검사에서 2회 음성판정이 나오면 퇴소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내 생활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총괄 관리하며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정부 부처 및 7개 유관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정권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인천국제공항 및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적 특징으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게 된 것"이라며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 확진자 완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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