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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길수 기자] 전남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청 민원봉사과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원창구에 설치된 가림막은 총 19개이다. 투명 아크릴로 제작된 가림막은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며 비말이 튀는 것을 막아줘 민원인과 공무원의 심리적 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가림막 하단에 민원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높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민원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했다”며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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