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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뉴 르노 마스터 밴' 출시 열흘 만에 600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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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 르노 마스터 밴(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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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6일 출시한 뉴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이 전날까지 615대 계약됐다고 26일 밝혔다. 뉴 르노 마스터 밴 모델은 374대, 버스 모델은 241대다.


기존 모델이 2018년 10월 출시 이후 올 2월까지 총 3652대 팔린 점을 고려하면 인기가 더 높아진 모습이다.


뉴 르노 마스터의 인기요인으로는 부분변경임에도 완전변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 내·외관 디자인이 꼽힌다. 특히 실내는 승용차 수준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승용차형 디자인의 신규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을 적용했고, 넉넉한 용량에 냉기 순환 기능을 더한 신규 매직 드로어, 3.5인치 TFT 디스플레이 탑재 클러스터 등도 배치했다.


외관 디자인은 ‘C’자 모형 주간주행등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승합 및 화물자동차에서는 보기 어려운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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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르노 마스터 버스 13인승 승객석(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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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차별화된 안전벨트는 그대로 적용됐다.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어깨를 가로질러 허리까지 잡아주는 방식으로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몸이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준다.


가격은 뉴 마스터 밴 S 2999만원, 뉴 마스터 밴 L 3199만원, 뉴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원, 뉴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유러피안 디자인으로 기존 국내 중형 승합 및 화물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 모델의 다양한 장점에 승용차 수준의 인테리어 감성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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