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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文대통령-캐나다총리 전화..10개국 정상과 코로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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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머니투데이

G20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텍스 오사카 양자회담장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9.06.29. 【오사카(일본)=뉴시스】박진희 기자 =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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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연대를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30분간 한-캐나다 정상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의 코로나19 극복 협조와 함께 국제공조를 강조한 걸로 보인다.

특히 기업인은 건강이 확인되면 각국의 입국제한에 예외로 하자는 문 대통령 제안을 이번 통화에서도 다뤘을지 주목된다. 캐나다도 G20 회원국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2월20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이집트(5일), 터키(6일), 프랑스(13일), 스웨덴(20일) 등 6개국 정상에 이어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잇따라 통화했다.

이날 캐나다까지 총 10개국과 '전화 정상회담'을 한 셈이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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