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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용산구, 코로나 8번째 확진자 발생...한남동 거주 폴란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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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거주 폴란드인(40대 남성) 26일 오전 7시 20분 최종 확진판정...용산구 확진 2번 환자와 접촉한 3월12일부터 자가 격리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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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한남동 거주 폴란드인(40대 남성)으로 26일 오전 7시20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용산구 2번 확진자(#8057)와 접촉이 있었으며,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자가 격리 해제 하루 전인 25일 구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양성 판정을 받은 것. 26일 오후 순천향대 서울병원 격리입원 예정이다.


주요 이동경로는 아래와 같다.


▣ 3월 12~26일 : 자가 격리


▣ 3월 25일(수)

- 15:27 :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구청 앰뷸런스로 이동)


※ 확진자 1차 본인 진술에 의한 것으로, 역학조사관 조사에 따라 더 구체화될 수 있음


구는 확진자 집 주변 방역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비롯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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