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보스니아)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5만 테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동, 그리스, 이탈리아, 폴란드, 인도, 모로코에 이어 일곱 번째 해외 판매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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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보스니아 보건부 지정업체 ERKONA사(보스니아 사라예보 소재)와 기본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선적을 완료하기로 했다. ERKONA사는 1992년 설립된 보스니아의 실험실 장 비 전문업체로 보스니아 정부 및 민간시장에 실험실 장비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회사관계자는 “현재도 회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요청하는 해외의 정부기관과 딜러들 이 많이 있고, 코로나의 전세계적인 확산 추세에 따라 더 많은 해외판매가 예상되고 있다”며 “코로나 진단키트의 해외판매 증가에 따라 실적도 전년대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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