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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산업기술진흥원, 유럽 R&D 온라인 플랫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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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기업 위한 온라인, 화상 회의 지원

아시아경제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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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화상 컨퍼런스, 서면 평가 등 비대면 지원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유럽 지역의 산학연들이 연구개발 파트너로 참여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KIAT는 대면 회의와 집합 심사를 ▲비대면 컨설팅, 온라인 교육 ▲국제 화상컨퍼런스 ▲서면평가 등으로 바꾼다.


구체적으로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접수 후 휴대폰 등 모바일 기반으로 비대면 컨설팅 및 온라인 교육을 한다.


온라인 교육은 규정 설명, 보고서 작성법, 과제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해 유튜브로 하반기에 두 차례 진행한다.


화상 회의를 상시 지원하며 27일엔 KIAT와 덴마크혁신투자청(IFD) 주관으로 소재·부품·장비, 정보통신 분야 연구개발 파트너 발굴을 위한 화상 컨퍼런스가 열린다. 10개사가 참여할 에정이다.


최근 국제공동 연구개발 2개 과제를 대상으로 비대면 평가 시범 운영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비대면으로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평가도 추진한다.


석영철 KIAT 원장은 "국제기술협력으로 해외 진출을 꾀하려는 우리 기업들이 코로나 19 때문에 파트너 발굴이나 연구 수행에 파행을 겪지 않도록 비대면 적극행정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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