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경남 밀양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개회.(사진=밀양시의회 제공) 2020.03.26.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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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 사회 안정을 위해 애초 6일간 열릴 예정된 의사 일정을 축소해서 열린다.

임시회는 2019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과 의원 대표 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 밀양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포함한 각종 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는 2019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으로 엄수면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조성제·최호식·한성환 세무사와 이명현 전 밀양시 행정공무원을 선임했다.

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의원 5분 자유발언에서는 정무권 의원이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유주차장 제도와 관련하여', 황걸연 의원은 '지속 가능한 밀양시를 위한 청소년 정책 확대와 관련하여'에 대해서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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