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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일본 예능 방송에 출연한다.

일본 NTV는 "28일 방송되는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수업'에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상 4관왕을 기록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NTV에는 "이날 방송에서 봉준호 감독이 특별 과외 수업 선생님 역할로 등장해, 추천하는 일본 영화 베스트 3을 발표하고 영화를 만들 때 타협할 수 없는 부분 등에 대해 밝히며 학생(게스트)들의 질문에도 상세히 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하마베 미나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나카무라 시도 등 국내에도 익숙한 배우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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