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2020.03.26/©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는 '충주희망펀드' 개시 한 달 만에 목표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종배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기준 4965명이 펀드에 참여해 1억9만원을 모금했다. 1인당 평균 2만원을 내고 참여한 셈이다.

이번 펀드는 지난달 24일 시민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유도하고 투명한 선거자금 확보를 위해 개설했다.

펀드 이름은 시민공모로 결정했다.

충주희망펀드 모금액은 선거 뒤 원금에 연 3.6%(시중금리 기준)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되돌려준다.

이 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내고, 충주발전과 문재인 정권 심판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캠프 측은 시민의 펀드 참여 의사가 많아 목표액을 5000만원 더 늘릴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