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의원들이 2개의 의원연구단체를 출범했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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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의회는 '지속가능한 환경연구회', '접경지역 발전연구회'라는 이름의 2개 연구단체를 만들고 본격 연구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환경연구회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유입 등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행복도시의 선결 조건으로 떠오른 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선진 환경정책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접경지역 발전연구회는 군사시설 및 개발제한구역의 경제적 피해를 면밀하게 분석해 '지역 발전'이라는 시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다.
2개의 의원연구단체는 각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지속가능한 환경연구회는 홍성표 의원이 회장을 맡았고 황영희, 임재근, 안순덕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접경지역 발전연구회는 한미령 의원이 회장을 맡았고 이희창, 정덕영, 김종길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두 연구단체는 매달 주기적으로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을 열고 현장방문한 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책연구에 나선다.
앞으로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활동이 종료되는 11월에는 연구 결과보고서를 낼 방침이다.
이희창 의장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접경지역 발전, 두 가지 연구주제 모두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집중 탐구해야 하는 현안사항"이라며 "심층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아가 수도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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