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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靑NSC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시행 대비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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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보호·기업 활동 위한 외교적 노력 지속"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국제적 연대 강화"

뉴스1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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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응과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후 열린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국의 동향을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와 기업의 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및 정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면서, 세계적 방역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후 9시 개최 예정인 G20(주요 20개국) 특별 화상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보건·경제·무역 등 국제 협력이 시급한 주요 분야에서의 국제적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 협상 제7차 회의 결과를 점검하고 협상의 조기 타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회의에서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무급휴직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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