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세종시 갑·을 선거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 중 6명이 26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왼쪽부터 세종을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 민생당 정원희 후보.© 뉴스1©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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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4·15총선에서 세종시 갑·을 선거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 중 6명이 26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세종시 선관위에서 세종을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와 민생당 정원희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세종갑 선거구에는 민주당 홍성국 후보와 통합당 김중로 후보, 정의당 이혁재 후보, 무소속 박상래 후보가 등록했다.
이날 오후 등록을 마친 민주당 홍성국 후보는 "세종시민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뚜벅뚜벅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통합당 김병준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세종 비전을 실현하고 독선적인 국가 권력을 견제하는 일은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존경하는 우리 세종시민의 멋진 선택에 달려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당 세종갑 김중로 후보도 "이번 선거는 다른 어느 때 선거와 다르게 위기에 빠져 있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당 정원희 후보는 "세종의 아들 (을)선거구 후보 등록을 했다"며 "통종의 저력을 보여 반드시 승리해 세종시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세종갑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 정의당 이혁재 후보, 무소속 박상래 후보.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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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혁재 후보도 이날 기지회견을 통해 "세종시민의 지지를 받아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제일의 목표로 대한민국 빈부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후보와 무소속 윤형권 후보는 27일 오전 선관위에 후보 등록할 예정이다.
후보 등록을 27일까지 마친 후보자는 선거기간 개시일인 4월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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