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석촌호수 폐쇄기간 임시개방 출입로 위치도.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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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석촌호수를 폐쇄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취소한데 이어, 축제가 없더라도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고심 끝에 일정 기간 석촌호수를 전면 폐쇄하기로 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이니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매년 벚꽃 시즌, 석촌호수를 찾는 인파가 무려 500만명 이상"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요즘 석촌호수에 사람들이 모일 것을 우려하는 구민 분들의 의견이 많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28일부터 4월1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이 기간 출입로는 4군데만 임시로 개방할 방침이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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