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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유럽발 확진자 1명 추가…영국서 입국한 성북구 24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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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3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객을 돌보고 있다. 2020.3.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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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영국에서 입국한 서울 성북구 24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6일 성북구에 따르면 정릉동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25일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그는 입국한 뒤 공항리무진을 이용해 집으로 이동했고, 유럽 입국자 전원 검사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구는 자택 및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고,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실시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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