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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무소속 유영록 후보 등록…"김포의 마지막 자존심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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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김포갑에 무소속 유영록 후보가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유영록 선거캠프 제공)2020.3.2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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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유영록 전 민선 5~6기 김포시장은 26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김포갑 선거구 무소속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유영록 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김포는 서울 5호선 및 인천 2호선 김포 연장, 공공의료 확충, 학교설립 등 쌓인 현안이 많은데, 이를 해결할 첫 걸음인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며 “저 유영록은 오직 김포’만 바라보며 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후보는 앞서 지난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김포의 자존심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김포갑 선거구에 김주영 후보를 전략공천 하자 민주당을 탈당했다.

한편 민주당 김주영 후보도 이날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미래통합당 박진호 후보는 27일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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