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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영국 입국' 송파구 22세 여성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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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3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자를 돌보고 있다. 2020.3.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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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영국에서 입국한 서울 송파구 22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송파구에 따르면 가락1동에 사는 이 여성은 24일 영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25일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태릉선수촌에 마련된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그는 24일 입국한 뒤 마스크를 쓴 채 지인 차를 이용해 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집에 머물다가 유럽발 입국자 전원 검사 방침에 따라 25일 오후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구는 환자 자택 및 동선에 대해 방역소독을 마쳤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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