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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10대 노예' 성 착취한 또 다른 'n번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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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 착취 영상을 퍼뜨린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이 오늘(26일) 첫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국민 알 권리를 위해서 앞으로 관련 수사 상황을 공개하기로 했는데, 한편 경찰은 조주빈처럼 미성년자들을 성적으로 착취한 또 다른 20대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정반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2018년 12월 이 모 씨는 트위터에서 알게 된 A 씨로부터 10대 여성과의 성관계를 제의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