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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인터뷰] 김정수 T1 감독 “‘엘림’ 최엘림,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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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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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경기 시작 전 주문한 플레이를 잘하더라. 앞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

팀을 장기적으로 강화하고 싶은 김정수 T1 감독의 바람이 통했을까. 신인 정글러 ‘엘림’ 최엘림이 데뷔전부터 MVP를 따내며 T1의 승리에 공헌했다. 최엘림의 데뷔전 승리를 축하한 김정수 감독은 “앞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T1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APK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시즌 8승(2패, 득실 +11) 고지에 오른 T1은 단독 1위 젠지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LCK 데뷔전을 치른 최엘림은 1세트 압승에 공헌하며 MVP에 선정됐다.

김정수 감독이 주전 정글러인 ‘커즈’ 문우찬 대신 최엘림을 내보낸 이유는 연습 경기에서 날카로움이 살아나서다. 김정수 감독은 최엘림의 장점으로 상대방 정글을 생각한 ‘반대 라인 찌르기’를 꼽았다. 김정수 감독은 “최근 경기력이 나쁘지 않아 선발로 투입시켰다”며 “최엘림은 초반 2대2 싸움도 잘하는데, 오늘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오늘 T1과 APK의 2세트 경기는 약 2시간 가량 지연되는 등 사고가 있었다. '사일러스' 챔피언의 버그에 이어 하드웨어 이슈가 발생했다. 김정수 감독은 인게임 이슈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안끊기고 경기가 이어졌으면 좋았을텐데, 두팀 모두 기다리며 힘들었을 것 같다”며 “상대팀인 APK에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 8승을 달성한 T1은 젠지와의 1위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김정수 감독은 눈앞의 순위보다 시즌 종료 시점의 성적을 강조하며 “팀 플레이를 다듬는데 주력하겠다”고 알렸다. 젠지 경기를 자주 모니터링 하고 있는 김정수 감독은 젠지에 대해 ‘뛰어난 팀’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남은 시즌 경기를 거치며 팀을 탄탄하게 만들어 좋은 성적 내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수 감독은 긴 공백기간에 대해 “휴식 이후 선수들이 스타트를 잘 끊어 기쁘다”며 “시즌이 길지만 지치지 않고 열심히 따라와줬으면 한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27일 상대하는 드래곤X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길수 있으니, 우리의 플레이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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