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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프랑스, 코로나19 사망자 2000명 육박…16세 사망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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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파리=AP/뉴시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전 국민 이동금지령 8일째인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거리에서 한 경찰관이 행인들을 단속하고 있다. 프랑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240명 늘어난 110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444명이 늘어난 2만2300명이라고 밝혔다.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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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000명에 육박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당국은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보다 365명 늘어나 1696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2만9155명이 됐다. 하루 새 확진자 수는 3922명이 늘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북부 일드 프랑스 지역에서는 16세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집계는 예상을 뒤엎었다"며 계속되는 확산에 당혹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살로몽 본부장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는 이들은 1만3904명으로 이 중 3375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중증 환자의 34%가 60대 미만, 58%는 60~80대다.

감염됐다 완치된 이들은 494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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