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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번 토요일 저녁 8시30분, '지구촌 전등끄기'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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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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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강교와 N서울타워, 63빌딩, 롯데월드타워, 숭례문, 광화문 등이 1시간 동안 일제히 조명을 끈다.


서울시는 이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20 지구촌 전등 끄기(Earth Hour)' 국제행사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시설과 문화재, 한강교량 등 공공시설물이 일제히 실내외 및 경관조명 소등을 하고, 그 외 일반주택과 아파트, 소규모상가 등은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다만 서울시와 각 자치구 청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어 올해는 불가피하게 소등하지 않는다.


지구촌 전등끄기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 보호를 위해 시작된 행사로, 지난해 188개국에서 1만8000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했다.


올해는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 사이 세계 180여개국에서 동시에 참여하며, 코로나19 확산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행사보다는 유튜브 등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에 함께하는 1시간 소등을 통해 일상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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