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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양천구 창의어린이놀이터 5개소 협동, 질서 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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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놀이활동 전문가·프로그램 ‘위탁운영’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가능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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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4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내 5개 창의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전문가·프로그램 위탁운영으로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구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접하며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유도,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용역을 통한 위탁 모델 시범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놀이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양천구 통합놀이터(키지트, 신정6동 320) ▲신세계창의어린이놀이터(신정2동 119-3) ▲태양창의어린이놀이터(신월4동 422-1) ▲신대창의어린이놀이터(신월1동 100-1) ▲하늘마루창의어린이놀이터(신정3동 1316-2)까지 5개소이다. 단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인 양천구 통합 놀이터는 준공 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놀이 활동 프로그램은 협동, 질서, 감각, 감성, 맨몸, 자연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연중 주 2회(혹서·혹한기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기본 프로그램과 계절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만 운영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놀이 활동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유아~어린이(초등학생)로, 현장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해당 놀이터에 부착된 현수막·안내물, 구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핵심 공약사업으로 ‘1동 1창의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지역내 8개 창의놀이터가 있다.


또 이번 연도에 18개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시작 시기는 늦춰질 수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창의놀이터 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접해 아이들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놀이문화가 확산되고, 그 안에서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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