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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캠코,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207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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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달 10일까지 개발사업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자문을 담당할 제4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207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공급, 토지개발 등 공공개발사업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위촉한 제4기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 193명에 207명을 추가해 총 4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추가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건축시공 ▲전기설비 ▲조경 ▲품질·안전 등 총 5개 분야다. 특히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건축계획과 건축시공 분야 위원을 대거 위촉해 공공개발사업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개발사업 기술자문위원은 캠코에서 시행하는 공공개발사업 관련 설계공모 심사, 건설사업관리용역(CM) 제안서 평가, 관급자재 선정 심의 및 각종 건설기술에 대한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건설업무와 관련된 행정기관의 기술직렬 4급 이상 공무원 또는 박사학위 소지한 5급 이상 공무원으로 해당분야 경력자 ▲건설관련 단체의 임원, 공공기관의 2급 이상 임직원, 관련 연구기관 연구원급 이상 ▲국가기술자격법, 건축사법에 의한 해당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 등이다.


캠코는 3주간 공개모집 후 기술자문위원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내부 심사절차를 거쳐 5월 초 최종 위촉할 예정이다. 기술자문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지난해 위촉된 기술자문위원은 유자격자에 한해 추가 위촉된 기술자문위원의 임기에 맞춰 기간을 연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캠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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