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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부산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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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불러온 판매부진 극복

950개 업체에 50만원씩 지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판매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마케팅비’가 지원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비대면 소비 급증 상황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 등은 이에 따라 지역의 중소상공인 950개 업체를 모집, 업체당 50만원씩 온라인 판매 수수료, 소셜 가맹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비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 모집은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 업체는 부산에 사업장을 두고 2020년 온라인 마케팅 활동비를 50만원 이상 지출한 소상공인이다. 지원 희망 업체는 온라인 마케팅 활동 이미지와 지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은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으로 하면 된다.

[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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