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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더시민, 현충원 참배 "시민이 주인 되는 나라…노무현 정신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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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 후 봉하마을로

민주당 의원 추가 파견에 "민주당 뜻 따를 것"

뉴스1

우희종,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비롯한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3.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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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27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희종·최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비례대표 후보들은 이날 오전 7시20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을 탈당해 시민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종걸 의원도 참석했다.

우 공동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 '시민이 주체되는 민주국가', 최 공동대표는 '시민의 뜻을 모아 시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를 위해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했다. 열린민주당은 29일 봉하마을을 찾을 계획이다.

우 공동대표는 "시민들에 의한 민주 국가를 만들자는 염원이 있다"며 "그 뜻은 결국 노무현 대통령 정신에 이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총선 후보 등록 시한이 이날 오후 6시까지인 가운데, 민주당에서 현역 의원이 추가로 파견될 가능성에 대해선 "민주당의 진행에 따르기 때문에 민주당 논의에 발을 맞추고 있다. 민주당에서 정해주면 따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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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를 비롯한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작성한 방명록. 2020.3.2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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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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