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안주 않고 지속적인 변화…신작게임도 호평받고 있어"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 (한빛소프트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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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유라 대표가 앞으로 3년간 더 한빛소프트를 이끈다.
한빛소프트는 27일 오전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유라 사장의 대표이사 재선임 건을 가결했다.
지난 2017년 취임한 김 대표는 2023년까지 임기가 보장됐다.
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변화를 추진하겠다"며 "게임뿐 아니라 드론, 교육, 헬스케어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조만간 그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빛소프트의 오랜 노하우가 녹아든 신작 게임들은 국내외 테스터와 해외 유력 퍼블리셔들에게 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승현 경영지원실장이 사내이사로, 작곡가 김창대씨는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김영만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같은 8억원으로 동결했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는 법적 의무사항인 전자증권제도를 정관에 반영했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발행 없이 전자적 방법으로 증권을 등록·발행하고, 전산 장부상에서 증권 양도, 권리행사 등이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435억4000만원으로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김 대표가 취임한 이후 매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한빛소프트는 대표 IP인 오디션을 활용한 ‘퍼즐오디션’을 필두로, 최근 프리미엄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스퀘어에닉스와의 공동 프로젝트 ‘삼국지난무’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PC·콘솔용 게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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