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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국내 코로나19 환자,91명 증가 총 93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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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검역당국이 유럽발 전여행객들에 대해 코로나19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도착층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유증상 여행객들이 검역관계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1명 늘어난 총 933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332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4명에서 두자릿수로 떨어졌다.

해외 유입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 91명 중 13명이 검역과정에서 확진됐다.

전체 확진자 중 조사가 완료돼 해외 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309명이고 이중 외국인이 31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3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2명, 경기 11명, 경북 9명 순이다. 이밖에 인천 3명, 충북·울산 각 2명, 부산·광주·대전·경남·제주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516명, 경북이 1283명이다. 이어 경기 412명, 서울 372명, 충남 124명, 부산 113명, 경남 91명, 세종 44명, 인천 46명, 충북 41명, 울산 39명, 강원 31명, 대전 31명, 광주 20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7명 등이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5694명(61.02%)으로 남성 3638명(38.98%)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가 2532명(27.13%)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752명(18.77%), 40대 1256명(13.46%), 60대 1170명(12.54%)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39명으로, 이날 0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이 늘었다. 이날 기준 치명률은 1.49%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4명이 늘어 총 4528명이 됐다. 완치율은 48.52%로 높아졌고,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전날 4966명에서 301명이 줄어든 466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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