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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울시, 영등포 경인로 일대 499억원 들여 서남권 창업.일자리 거점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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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영등포 경인로 대선제분 리모델링 증축공사.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영등포 경인로 일대가 서울 서남권 창업 및 일자리 거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499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벌여 경인로 일대를 서남권 창업·일자리 거점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6일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7일 알렸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023년까지 경인로 일대 52만㎡ 부지에 499억원의 자금을 투여해 청년, 소상공인, 예술가 등을 유입시키고, 철공소 중심의 제조업과 문화예술산업이 어우러진 서남권의 창업·일자리 거점으로 변화시킨다.

타임스퀘어 앞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영등포동4가 44-2번지에는 20층짜리 주상복합건물을 건설해 산업 임대공간과 민간임대주택 등을 공급한다.

영등포역에는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팩토리 플랫폼’을 조성하고, 문래동에는 ‘산업혁신센터’를 3곳 이상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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