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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대전교육청, '가정학습터' 새단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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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공백 온라인으로 보완 위해 업그레이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온·오프라인 가정학습을 지원하는 ‘가정학습터’를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업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가정학습터에는 e학습터, EBS콘텐츠,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와 가정학습 자료를 담았다. 담임과 교과 교사는 학습지도와 안내, 상담, 생활지도를 지원하고, 학생은 가정에서 학년에 맞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독서, 진로 등 교과학습을 지원한다. 또 공통 학습 16개, 초등학생용 18개, 중학생용 33개, 고등학생용 39개 등의 학습 사이트를 운영한다. 다문화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학습자료도 지원한다.

매주 교사들이 만든 ‘초등학교 학년별 스스로 가정학습 자료’가 업그레이드된다. 학급방 개설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해 유경험 교사들이 원격 지원하는 ‘교사온’도 운영한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을 줄이고 학생들이 개학 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가정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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