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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경찰, 오세훈 비판 시위한 대학생단체 10명 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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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울 광진경찰서./아시아투데이DB



아시아투데이 김현구 기자 = 경찰이 서울대학생진보연합(서울대진연) 관계자들에 소환을 통보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4·15 총선 출마가 부적절하다며 피켓 시위를 벌인 서울대진연 관계자들에 대해 소환 통보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켓시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어 신원이 확인된 서울대진연 관계자 10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은 이들에게 내달 초까지 경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진연은 오 후보가 지난해와 올해 설·추석마다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청소원 등 5명에게 돈을 준 것에 대해 “정치인은 언제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등의 피켓을 들고 광진구 곳곳에서 시위했다.

한편, 서울대진연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의 선거운동 현장에서도 반대 시위를 벌여 서울 동작경찰서의 내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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