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 급등하며 출발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62.90포인트(3.73%) 오른 1749.14를, 코스닥은 21.52포인트(4.17%) 오른 538.13을 나타내고 있다. 2020.3.2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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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7일 장초반 4% 넘게 급등했던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는 1680선까지 떨어졌다. 시간 외 뉴욕증시 지수선물이 2% 가량 하락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15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2.52포인트(-0.15%) 떨어진 1683.72를 기록하고 있다.

4% 급등해 1750선을 회복 출발했다가 1700선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다.

개인이 홀로 347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75억원 108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37%)와 네이버(4.92%), 현대차(0.24%), LG생활건강(0.27%), 삼성물산(0.34%) 등이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50원(-1.57%) 하락한 4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7.64포인트(-1.48%) 하락한 508.97을 가리키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9.70원 내린 1208.3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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