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신보에 행원 12명 파견…코로나19 대출 업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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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광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보증부대출 상담 등 업무 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 6개 지점에 행원 12명을 파견해 협업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체의 경영애로자금 대출상담으로 광주신보에 대한 상담이 폭주하면서 지역신보 업무가 지연돼 실제 대출까지 1~2개월가량 걸리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은행은 광주신보에 직원들을 파견해 상담 및 심사 협조 등 다양한 업무를 협업하고 있으며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개설해 보증상담, 서류접수, 현장방문 및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상생의 힘을 불어넣는 일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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