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27일 오전 9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제16기 정기 주총을 열고 허태수 GS그룹 회장(사진)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더팩트 DB, G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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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주총'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상정 안건 원안대로 통과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GS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GS는 27일 오전 9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허태수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GS 관계자는 "허태수 회장은 LG투자증권 IB사업부 총괄상무, GS홈쇼핑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경영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했다"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도 선제적인 대응과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GS그룹의 사업포트폴리오 개선 및 질적인 성장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 상정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모두 승인됐다. 이에 따라 홍순기 ㈜GS 사장이 사내이사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으며 홍 사장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홍순기 대표이사는 ㈜GS 및 GS그룹의 계열사에서 재무 분야 직무를 수행해온 재무 전문가다. 허연수 기타 비상무이사는 GS리테일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likehyo85@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