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근 기자(=문경)(kbsm2477@naver.com)]
경북 문경시 흥덕동에 위치한 영신 숲에 지난 26일 밧줄 놀이터를 설치해 지역 내 영유아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방된 밧줄 놀이터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도록 세줄 다리, 숲 그네, 숲 그물 등 다양한 밧줄놀이가 설치됐다. 밧줄 놀이터는 자연의 중요성과 의미를 깨닫게 하고 자연 속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 및 창의적 사고 발달을 함양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지난 26일 개방한 밧줄놀이터ⓒ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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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이집 보육과정이 유아 중심과 놀이 중심으로 바뀜에 따라 밧줄 놀이터는 다양한 자연 재료를 이용해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교육 장소가 될 수 있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불정동 숲 놀이터, 영신 숲 놀이터를 시작으로 모전공원에도 숲 놀이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문경)(kbsm2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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