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는 2일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8세 남성의 자녀다.
이들 가족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이지만 지난 1월부터 출산 준비를 위해 처가인 동대문구 이문1동에서 생활했다. 38세 남성이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8일 오전, 남성의 장인과 장모가 확진 판정 받았고, 뒤이어 오후 아내와 신생아인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생후 4주 된 신생아는 코로나19 최연소 확진자로 전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다행히 동대문구는 신생아를 비롯해 아이의 엄마, 아빠 등이 27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생후 4주밖에 안 된 신생아가 확진 판정을 받아 마음이 아팠는데 완치 판정을 받고 무사히 퇴원하게 돼 다행”이라며 “다른 확진자들도 하루빨리 완치되기를 바라고, 우리 구에서 더이상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신생아 완쾌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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