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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전문가 임대 케어서비스 도입 상가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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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북유럽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투시도 [사진= 유앤미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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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시설 투자의 최대 적은 공실이다. 공실 기간이 길어질수록 투자 수익률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상가 분양업체들이 '임대케어 서비스' 같은 수분양자의 공실 우려를 줄이는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27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임대케어 서비스는 수분양자를 대신해 우량 임차인으로 통하는 유명 프랜차이즈를 대신 유치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를 도입한 상업시설은 준공 전부터 전체 상업시설 콘셉트에 임차인 구성을 기획하고, 이에 맞춰 임차인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 점포)의 유치가 쉽고, 업종이 겹치는 것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수분양자에게 임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힐스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이 분양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단기간 100% 계약률을 기록한 2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2층 203실 규모다.

상가 전문 운영사가 계약자의 위탁 동의를 통해 키 테넌트 유치를 위한 각종 정보 제공은 물론 임대차 계약 시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가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한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통해 계약 직후부터 오픈 이후까지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 상업시설 최초로 자연현상인 오로라를 시설에 재현한다. 지역 내 랜드마크 상업시설을 거듭나기 위해 오피스텔 동과 동 사이에 홀로그램을 활용한 오로라를 나타내 상업시설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빠른 상권 안정화를 위해 준공 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고정수요와 인근의 삼송테크노밸리 내 약 650개 기업 및 은평성모병원(808병상) 근로자들도 흡수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1000여 세대의 단독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배후수요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분양 홍보관(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휴먼프라자 1층)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예약제 시행을 통해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또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살피는 동시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해 열이 있는 방문객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안전한 홍보관 운영에 적극 힘쓰고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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