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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55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숲 가꾸기에 나선다.
27일 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양질의 목재 생산,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총 3640㏊의 인공 조림지나 천연림이 사업 대상으로 조림지 가꾸기(2640㏊), 어린나무 가꾸기(600㏊), 큰 나무 가꾸기(400㏊)를 진행한다.
군은 산림 일자리 창출과 자원화를 위해 36명의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을 운영하며 산물 수집단은 주요 도로변을 잡초와 덩굴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한다.
또 6명의 숲 가꾸기 패트롤을 상시 운영해 각종 산림 피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들어 군민과 탐방객들에게 더욱더 다양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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