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화순군, 내달부터 ‘숲 가꾸기 사업’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올해 55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숲 가꾸기에 나선다.


27일 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양질의 목재 생산,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총 3640㏊의 인공 조림지나 천연림이 사업 대상으로 조림지 가꾸기(2640㏊), 어린나무 가꾸기(600㏊), 큰 나무 가꾸기(400㏊)를 진행한다.


군은 산림 일자리 창출과 자원화를 위해 36명의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을 운영하며 산물 수집단은 주요 도로변을 잡초와 덩굴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한다.


또 6명의 숲 가꾸기 패트롤을 상시 운영해 각종 산림 피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들어 군민과 탐방객들에게 더욱더 다양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