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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미술의 세계

세계 최대 미술품 장터 `아트바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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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열릴 예정이던 세계 최대 미술품 거래 장터 스위스 아트바젤이 코로나19를 피하지 못하고 결국 9월로 연기됐다.

아트바젤 측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전례 없는 전염병인 코로나19로 6월 박람회를 9월 17~20일로 늦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VIP 프리뷰 전시는 9월 15~16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열릴 예정이던 뉴욕 아트페어 '프리즈'도 취소됐다. '프리즈'는 아트바젤, 피악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한 해 20조원이 거래되는 아트페어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미술 시장이 전례없는 위기에 봉착했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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