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서울 지하철, 코로나 잠잠해질 때까지 자정까지만 운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역 직원들 피로 심하다"

버스, 택시는 그대로 운행

조선일보

11일 서울 성동구 군자차량사업소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서울 지하철이 자정까지만 운행된다. 서울시는 “방역 업무 종사자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운행 시간을 단축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각 노선별 마지막 열차 시간은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메트로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심야 시간대 버스와 택시는 변동 없이 운영된다.

자정 이후 운행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추이를 살펴 추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구본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